양평소방서, 논․밭두렁 소각행위 이제 그만!!
양평소방서, 논․밭두렁 소각행위 이제 그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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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마을 이장과 함께 논․밭두렁 소각행위 위험성 적극 홍보 나서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최근 전국에 걸쳐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함에 따라 봄철 대비 논․밭두렁 소각행위의 위험성과 최근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주의사항 전파를 위해 각 마을 이장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역 특성상 봄철 대비 논․밭두렁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인접한 야산으로의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된다.

  또한 대부분의 소각행위자는 고령의 노인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어 소각행위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대피가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지난 11일 경기도 광주시와 오산시의 화재 사망자도 논두렁 소각이 산불로 번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농가들은 병해충 방제 효과등을 이유로 논․밭두렁 태우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농가들이 생각 하는것 만큼 방제 효과가 크지 않고 오히려 천적을 사라지게 해 득보다 실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평소방서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전원주택 및 헬스투어리즘 안전대책 업무 중 마을 이장을 통한 주민 홍보 방송과 병행하여 논․밭두렁 소각행위 위험성 알리기에 나섰다.

  중점 홍보사항으로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 효과 없는 잘못된 상식 ▶ 최근 발생한 논․밭두렁 소각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전파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소각행위 과태료 부과 사항 등이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모든 화재는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사전예방이 가능하다”며“논․밭두렁 태우기 삼가 등 화재 예방을 실천해 논․밭두렁 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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