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얼음속 추위도 날려버리는 수난인명구조 훈련
양평소방서,얼음속 추위도 날려버리는 수난인명구조 훈련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2.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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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면 광탄천서 해빙기 수난 인명구조 훈련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12일 용문면 광탄천에서 해빙기를 맞아 빙상에서 야외 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빙상구조기구 숙달 및 아이스 다이빙 등 수난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119구조대, 팔당수난구조대, 용문안전센터 원거리구조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익수 사고 시 현장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인명 구조 대응능력과 영하의 날씨에 강가나 차가운 얼음 밑에서 요구조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현지적응능력 향상, 아이스 다이빙을 통한 수중 인명 탐색 등 전문 기술 습득으로 구조대원 정예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또한 구조된 자에게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저체온증 방지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훈련도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 강사로 참여한 수난구조의 베테랑 이재형 구조대장은“낮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겨우내 얼었던 강과 하천 등의 얼음 두께가 얇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 된다.” 며 “도민들께서도 익수자를 발견하면 119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하며 직접 구조하여야 할 상황에서는 몸을 엎드린 상태로 자신의 안전 확보 후에 로프나 장대를 이용하여 구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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