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언론사 초청 치안설명회 개최
양평경찰서, 언론사 초청 치안설명회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1.28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대 사회악 근절 등 주요 추진사항 설명

 
 “‘안전한 치안, 인심좋은 양평’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3층 어울림터에서 양평군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진선 서장은 이날 치안설명회에서, 4대 사회악 근절과 양평경찰서의 주요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치안 안정화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평군 출입기자 30여명과 경찰서 과장,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에 이어 2016년 치안정책 보고와 홍보 동영상 시청, 전진선 서장 인사말, 언론사와 경찰 간 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서로 간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서장은 “양평경찰은 양평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여러 치안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정책들을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늘 언론사 초청 치안설명회를 갖게 됐다”면서,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치안력을 집중하여 ‘안전한 치안, 인심좋은 양평’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안설명회가 끝나고 출입기자들은 전진선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의견 제시로 안전한 양평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평경찰은 안전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주민접촉형 ‘3.6.9 돋보기 문안순찰’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돌발정체 해소를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하여 군민 불편 해소에 진력해 왔다.

 성폭력 31건 발생 28건 검거(95.6%), 가정폭력 91건처리(피해자 보호율 100%), 학교폭력 19건 처리, 불량식품 4건 14명을 단속하는 등 4대악 근절활동으로 안전한 군민의 삶 마련에 노력하는 한편,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리동네 안심 귀가 서비스를 작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작년 8월부터 치안소식지를 월 3,000부씩 발간하여 현재까지 18,000부를 배부했다.

 
 양평경찰은 치안활동 틈틈이 노인복지관 밥퍼활동과 따사모 불우이웃돕기, 소년가장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과 기초질서캠페인 등으로 양평경찰의 이미지 쇄신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의 웃는 얼굴로 참수리를 형상화한 스마일 게시판을 제작, 게시하였다.

 또, 직장 사진컨테스트를 실시하여 우리는 하나라는 동료애를 구축하였으며, 자랑스런 역대 양평 경찰인 사진을 게시(1960년 이후 퇴직자 202명)하여 퇴직자에 대한 영예성을 제고하는 등 직업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런 치안정책 활동으로 양평경찰서는 3급서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41개 경찰서 중 15년 하반기 체감안전도 3위, 4대악 성과평가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작년 한 해 112 신고 건수는 34,637건으로 전년도 24,241건에 비해 43% 증가했으며, 5대범죄는 폭행과 절도가 증가추세를 보였다.

 

 
2015년 양평군민의 체감안전도 평가 결과 전체적인 안전도는 높으나, 군민들이 느끼는 법질서 준수와 교통사고 안전도 분야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경찰은 금년에도 ‘안전한 치안, 인심좋은 양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업, 일관성과 지속성의 3C 원칙을 바탕으로 범죄대응역량 강화, 안전환경 조성, 약자를 위한 치안복지 증대, 안전 불합리 척결, 이슈 선점을 통한 정책홍보를 실시하여 ‘민생치안 1번지 양평, 군민의 체감안전 획기적 향상’을 이루어 낼 것을 약속했다.

 이처럼 이날 치안설명회는 양평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의 마음을 갖고 정책을 마련하는 등 민생치안을 소중히 여기고 노력하는 경찰행정의 전형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