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올해 3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수도법’ 제9조에 따라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지원대상 마을회의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고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올해 강천면 가야리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바닥 포장 및 마을회관을 정비할 계획이며, 개별 학자금 지급 및 주택개량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리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며, 소모성 사업보다는 모든 주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에도 총 3억 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기계 구입과 마을공동 정미소 보수 및 개별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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