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시동 걸어.
양평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시동 걸어.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1.2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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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읍면 담당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실시 완료

 
 양평군이 12개 읍면 담당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2016년도 환경 분야 주요 시책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이란 “헛되이 버려지는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에너지 확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랑」캠페인과, 소중한 삶의 터를 어지럽히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하는「전쟁」캠페인을 합쳐 부르는 말로, 지난 2014년도부터 경기도 종합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캠페인은 ▲부자치단체장 이상 청결활동 참여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클린누리사업 ▲사회단체 도로 입양사업 ▲자원 순환을 위한 나눔장터 운영 등으로 이뤄져 있다.”며, “12개 읍면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담당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엄익태 환경관리과장은 “쓰레기의 자원화와 무단투기 근절은 공공기관의 힘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며, “일반가정 및 사업장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쓰레기를 버리는 순간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 지켜야지“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해 경기도 주관 시책평가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분야”에서 ▲부단체장 이상 정화활동 참여횟수 1위 ▲도로환경감시단원의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비율 4위 ▲나눔장터 운영 4위등 3개분야에서 S등급에 선정돼 종합 9위에 랭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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