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6년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조기집행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0% 증액한 1,411억원으로 설정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설공사 등을 조기 발주하여 상반기내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김성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재정집행 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승 기획예산담당관은 “우리군은 7년 연속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며, “금년에도 정부의 확장적 경기부양 정책에 맞춰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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