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제70돌 맞아 진정한 민생치안의 보루가 돼야
경찰의 날 제70돌 맞아 진정한 민생치안의 보루가 돼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10.02 0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은 국민으로 부터 믿고 신뢰받는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야

 
경찰은 이제 장년이 된 만큼 우리사회의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사회의 첨병이 돼야 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갈수 있게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이제 경찰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보다 낮은 민생경찰로 거듭나야 할 때이며, 아직도 경찰은 국민위에 군림하지 않는지 철저한 자기반성과 자성이 필요하며 국민을 상대로 언제나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수사나 생활치안에 따른 사회적 잡음을 없애 나가야 할 것이다,

원래 경찰(警察)의 날의 뜻은 민주경찰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국민과 경찰의 협조분위기를 조성하여, 사회기강 확립과 질서유지를 다짐함과 동시에 경찰관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광복 후인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안에 경무국이 창설되고, 1948년 정부수립과 동시에 국립경찰로 발족한 이래, 매년 10월 21일을 ‘국립경찰창립일’로 기념하여 왔으며 금년이 제70돌을 맞는 뜻 깊은 해이며 바로 광복 70주년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민생치안의 보루가 되어야 바람직하며 국민이 편안한 민생생활치안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유지 되어야 바람직하며 경찰입장이 아닌 국민에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진정한 지팡이 역할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경찰의 내부 쇄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며 정부는 경찰의 수사권독립 문제는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하게 신중하게 생각하고 국민여론이 판단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범죄신고 출동의 골든타임이 현실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뛰는 범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현실을 인식해야 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선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하며 항상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나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꾸준한 내부개혁 노력을 진행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볼 수 있는 ”국민생활치안을 확립“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으로 보며 경찰 직무상 혈연 지연 학연 관계로 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보며 이권 개입이나 직무상 얻은 자료나 정보를 누출하거나 하여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진정한 국민의 경찰은 국민의 작은 목소리 크게 듣는 자세와 실천으로 행동하는 경찰이 진정한 국민의 경찰이라는 사실 인식해야 한다.

지난 해방이후 경찰 창설 70년 동안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각종 범죄로 부터 자유롭게 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려 온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며 치하하고자 한다. 그러나 불법. 비리나 내부인사 줄 대기 등 내부의 문제로 국민의 지탄을 받거나 눈시울을 찌푸린 사건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또한 경찰도 항상 무능공직자 퇴출에 있어서 썩은 환부를 도려내는 그 시스템은 항상 가동되어야만 한다고 보며 더 냉철하고 철저한 내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며 그래야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받게 될 것이다.

일선에서 국민과 가깝고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각종 유혹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법을 집행하고 단속을 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경찰이 뒤를 봐주거나 그 빌미로 공생 또는 뒷돈이나 금품을 수수하는 일로 사회에 뉴스거리로 직무상에 관련이 있다는 일로 책임을 지고 물러나거나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도 불법시설이나 오락실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의심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경찰의 방대하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경찰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언제나 내부의 썩은 조직이나 환부는 즉시 돌려내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본다.

이제는 경찰도 해보고 싶은 직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어 다행이다. 그리고 보수도 박봉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으며 타 공직자와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이 있으며 소신껏 일할 수 있고 국민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직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진급도 어느 정도 까지는 보장되고 있으나 문제는 있다 할 것이다. 특정집단이나 분류의 힘이 독차지 되거나 집중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제아무리 자연 진급이라 할지라도 평상시에 근무점수에 대한 관리가 공정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져 특수한 경찰 체계에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이 방대한 조직이 된 만큼 경찰수뇌부는 고민하는 자세로 내부갈등 치유와 자체사고 재발방지에 대한 끊임없는 내부단속과 자구적인 자정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큰 사건 해결 뒤에는 반드시국민의 협조와 신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국민 속에 함께 할 수 있는 경찰, 권위의식은 물론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이며 개관적이고 공정한 국민의 경찰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해야 하며 소신 있게 일할 수 있지만 명령체계에 상명하복의 지휘 체계가 확립되어져 일사불란한 조직을 통하여 국민의 생활치안 써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본다. 사건 발생 시에는 육감수사보다는 첨단기법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통하여 인권을 보호하고 우리사회의 범죄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 할 수 있는 자세와 각오로 임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오늘날 경찰의 발전이 있기까지 밑거름이 된 경찰근무 중 희생한 분들에 대한 은혜와 노고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70주년의 장년의 경찰이 된 만큼 그동안 경찰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경찰 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관심을 반드시 가져야 하며 경찰의 역사 또한 뒤돌아 볼 수 있는 자세와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전국에 가족을 포함하여 20만 경찰의 방대한 조직을 거느린 만큼 내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내부조직에 의한 치부가 드러나지 않게 철저한 자기관리와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본다. 경찰의 날을 맞아 앞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충성 할 수 있는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거듭 바라며, 국민들이 바라보는 기대와 여망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며 경찰에 전하는 고견이나 따끔한 충고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다시한번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며, 앞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 볼 때 바로서는 경찰인 진정한 국민의 참 경찰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라고 경찰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 글쓴이/ 정병기<칼럼니스트>

글쓴이 소개 /정병기 <경찰상이유공자 - 근무 중 강력범 검거 중상>논설위원. 칼럼니스트 표창/경찰청장 표창 경찰서장 표창, 서울시장상 표창 3회 수상,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 국가보훈처장상 수상, 구청장상 수상 등 다양한 표창 수상, (2015년 현재)

언론 기고/ 경북일일신문, 경기신문, 경남매일, 미디어제주, 양평백운신문, 중랑저널, 경상투데이, 봉화일보, 경안일보, 코나스넷, 뉴데일리, 서울신문,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수원인터넷뉴스, 대구연합일보, 대구신문, 기독교신문, 재외동포신문, 오마이뉴스, 울진타임즈, 경기인터넷신문, 한국공보뉴스, 크레이닷티비, 뉴스타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