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8월 25일 소회의실에서 각종 소방현장 활동에서의 창조ㆍ실용적인 대응을 위한 2015년도 소방장비 개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양평소방서 소방공무원이 그간 수개월에 걸쳐 연구ㆍ개발한 작품 7점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소방교 한우진의 '면체 직결식 방진 방독용 정화통'이 소방서 대표 작품에 선정되어 향후 개최되는 경기도 장비개발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또한 119구조대 소방사 이장원의 ‘벨크로 탈부착형 개인인식표’와 양평수난구조대 소방사 소진모의 ‘동물포획 다방면 개폐 케이지’ 등 참신하고 다양한 소방장비들이 발표되었다.

신민철 서장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연구ㆍ개발활동을 통해 현장활동에 유익한 많은 장비들을 선보였다 ”며 “이번에 개발한 장비가 화재현장에 도입 되어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