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농심 울리는 농산물 절도 꼼짝마!
양평경찰서, 농심 울리는 농산물 절도 꼼짝마!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8.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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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절도 근절대책 추진

 
양평경찰서(총경 전진선)에서는 중앙선 전철 ․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양평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농심을 울리는 “농 ․ 임산물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임산물 절취자는 큰 죄의식 없이 호기심으로 손을 대는 경우가 많은데 대다수 농민들은 1년간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수확 ․ 판매한 돈으로 농기계 할부 및 영농자재 대금을 지불하게 된다. 농사를 지으면 손해를 본다는 말이 있듯이 농사를 짓고 나면 남는 것이 없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죄의식 없이 농․임산물을 절취하여 농심은 멍들어 가고 있다.

양평경찰서에서는 농심을 멍들게 하는 절취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자율방범대와 합동 위력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관내 전철역 ․ 주요도로에 있는 대형 전광판과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경찰서장은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농 ․임산물 절도는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농심을 멍들게 하는 농 ․ 임산물 절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서 반드시 근절 시키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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