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예술단’,더운 여름날 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장 마련
양평 ‘물소리예술단’,더운 여름날 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장 마련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8.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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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예술나루터, ‘거리로 나온 예술’ 참가

 
7살 어린이부터 60대 어르신까지 가족‧주민들이 모여 시민들이 오고가는 역 앞에서 흥겨운 거리공연을 펼친다.

두물머리예술나루터의 물소리예술단원은 양평군에서 개최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가해 웃다리 사물놀이, 젬베공연 등 두가지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오는 14일 저녁 6시부터 양평역 앞 라온마당에서 개최된다.

‘물소리예술단’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를 거점으로 지역의 공동체문화를 통해 마을문화를 해결하고 함께 즐거운 동네를 만들고자 모인 ‘두물머리예술나루터’ 주민들 중 타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동아리다.

가족 단위로 구성된 ‘물소리예술단’은 젬베수업과 사물놀이 난타 수업을 위해 주 2회씩 모임을 하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7살 어린아이부터 60대 할머니까지 10여명의 가족‧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나가는 이번 공연은 더운 여름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은 두물머리예술나루터 사무국장은 “개인이 아닌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인 것 같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피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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