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中 강소성 신이시, 우호협력 증진 의향서 체결
여주시·中 강소성 신이시, 우호협력 증진 의향서 체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7.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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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4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중국 강소성 신이시(시장 왕성장)와 양도시간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 의향서 교환을 가졌다.

이번 의향서 조인식은 원경희 시장을 비롯, 이환설 의장 및 여주시청주요간부와 강소성 신이시 루가량 부시장 등 신이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중국 신이시 방문은 신이시에서 의향서 체결을 위해 초청장을 요청, 여주시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신이시의 지역여건 및 산업, 지역특성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한 뒤 신이시에 공식 초청장을 보내 성사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여주시와 신이시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로 교통의 요충지로서 신흥 강소 명품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등 유사성이 있으며, 의향서 체결을 통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양도시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동반자 관계로 함께 영원히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이시 면적은 1,616㎢(여주시의 2.6배)이며 인구는 111만명으로 과거에는 강소성의 북쪽관문으로 군사요충지로서 오늘날에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롱해 산업벨트의 중심도시이다. 또한, 주요 관광자원으로는 마릉산 풍경명성구, 라막호 등이 있으며 특산품으로는 녹두소(绿豆烧, 술),곤향제(捆香蹄, 중국 전통요리)가 있고 주요자원으로 석탄, 정염, 철, 티타늄, 대리석 등 30여종이 있다.

여주시는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로 상호 협력하고 평등 호혜의 원칙에 따라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문화, 체육, 예술,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관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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