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양평농촌체험마을 '물놀이와 함께 팜파티'에서
이번 여름휴가는 양평농촌체험마을 '물놀이와 함께 팜파티'에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7.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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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촌체험마을의 새로운 변신 “물놀이 With 팜파티”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드디어 국내를 뒤흔들었던 메르스가 진정세에 접어들자 양평군은 농촌체험마을 ‘물놀이 with 팜파티’를 지난 4일 오픈했다.

 
메르스로 인해 체험객이 급격히 줄자 농촌체험마을에는 큰 어려움이 찾아왔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새로운 체험행사 팜파티를 개최하게 됐다.

체험마을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팜파티는 강상면 송학3리 뚱딴지체험마을. 서울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한 뚱딴지 체험마을 개울에서 메기・다슬기 잡기와 함께 뗏목타기 등 물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체험관 앞마당에 마련된 팜파티 장소에서는 팥빙수, 뻥튀기, 슬러시, 아이스커피, 칵테일막걸리 등이 준비돼 체험객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 또한 저녁식사 시간에는 오리훈제와 함께 먹는 뚱딴지체험마을에서 직접 만든 뚱딴지 장아찌와 각종 장아찌류가 준비돼 체험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의 행사는 농촌체험에 문화를 결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 중 하나가 인디밴드의 초청공연이다. 인디밴드의 음악과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됐다.

 
“물놀이 with 팜파티” 행사는 뚱딴지 체험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여물리 체험마을 등 여러 곳에서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팜파티가 많이 준비돼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양평의 농촌체험마을 ‘물놀이 with 팜파티’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도시탈출의 여유로움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물놀이 with 팜파티’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양평체험마을에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관광진흥과(☎031-770-2316) 또는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031-774-5427, www.ypnadri.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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