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인기 높아 그림의 떡이었던 "양평수박", 이젠 양평에서도 유통
너무 인기 높아 그림의 떡이었던 "양평수박", 이젠 양평에서도 유통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6.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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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비 확대로 양평 소비자는 상품만족도 UP, 생산자에게는 소득 UP

 
그동안 가락동 시장 등 경매시장으로 전량 납품돼 구경조차 하지 못했던 품질 좋기로 소문난 양평수박을 올 7월부터는 양평지역 내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양평수박의 관내 유통을 활성화해 생산자는 더 좋은 가격으로 납품해 소득을 올리고, 지역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양평수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농협과 관내 마트 등과 연계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양평수박은 전량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 경매시장으로 납품돼 양평 군 내에서는 양평수박을 소비자가 구입할 수 없었으며, 납품단가 역시 경매를 통해 품질에 비해 월등히 낮은 가격으로 결정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판매되는 양평수박은 통당 10kg 이상되는 우수한 품질의 상(上)품이다. 계획된 판매 물량은 약 3만 통이다.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과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7개 매장, 로컬푸드 협력매장 2군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시중의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약 10% 선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물맑은 양평 10대 명품 농특산물』로 선정된 “양평수박”은 물 맑은 청정지역 양평에서도 특히 생장조건이 좋은 청운면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현재 115농가에서 약 35만통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양평의 기후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햇볕이 좋으며, 특히 맑은 물로 재배돼 그 맛과 당도가 유난히 뛰어나다.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전량 소비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수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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