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화합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일 오전,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해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이라는 주제로 여주시 가남읍 화평리 산13-1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도·시 의원, 산림조합,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공무원, 여주시민 등 약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ha의 면적에 소나무 3,000본, 잣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고, 여주시도 푸르게, 우리들 마음도 푸르게 되기를 바란다”며 “나무를 심는 일 만큼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므로, 봄철 산불예방에 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중앙행정기관인 인사혁신처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천면 귀백리 산46-3번지(1ha)에서 백합나무 3,000본을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 진행했다.
한편 여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하여 약 41ha의 산림에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 106,650본을 식재하는 2015년도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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