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온리원(Only one) 산수유‧한우축제를 위해 5천여 면민 총 출동!
양평,온리원(Only one) 산수유‧한우축제를 위해 5천여 면민 총 출동!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3.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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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상춘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전 면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노란 산수유 꽃 처녀와 듬직한 한우 청년이 만나는,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전국 유일의 “제12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가 양평군 개군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한 기온으로 산수유 꽃이 벌써 노랗게 기지개를 켜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5천여 개군면민도 축제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축제를 맞이해 10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청결하고 정돈된 정든 고향 이미지 정립을 위해 '범면민 국토 대청결 주간'을 설정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19개리 전역에서 일제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 축제와 어우러지는 봄나들이의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개군면 진입 주요 도로변 및 축제 주행사장인 개군레포츠공원에 비올라, 팬지 등 꽃묘 5만 본을 19일부터 일제히 식재 완료했다. 식재 작업에는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개군면 내 주요 단체의 회원들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남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지역 축제를 위해 애쓰는 5천여 개군면민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며, “‘제12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해 작년보다 더 수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축제 성공에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송돈용 개군면장은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는 올해로 열두 돌을 맞이하는 전통 있는 지역 축제로써,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민들이 보여주고 있는 수준 높은 시민 의식은 타 지역의 귀감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농촌 지역의 농외소득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민 주도의 축제 준비에 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는 전국의 온리원(Only one) & 넘버원(Number one)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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