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 100인 "희망찬 우리들의 이야기"
양평군, 장애인 100인 "희망찬 우리들의 이야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3.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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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당사자 중심 패러다임에 발맞춰 복지 실현

 
양평군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이달 2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찬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양평군 장애인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 한다. 토론은 건강 및 의료, 교육, 취업과 직업생활, 여가 및 사회 참여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진행 된다.

최근 장애인 당사자 패러다임이 장애인 복지의 지배적인 경향으로 대두 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과는 달리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원탁토론회 개최는 장애인 문제를 장애인이 스스로 토론하고 당사자 중심의 복지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양평군의 후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 한국농아인협회 양평군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 양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적극 협력했다.

이번 토론회의 특색으로 인터넷 IT협업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토론 참석자들의 의견을 취합, 분석한 후 현장에서 결론까지 도출하는 스마트 토론을 구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양평군 장애인 복지의 기준이 새롭게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금복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돼 소통을 주도해나갈 이번 행사는 창조행정과 따뜻한 선진 복지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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