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23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도 수자원본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강지키기운동 양평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팔당호 수변정화활동’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실시한다.
매년 3월 22일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UN(리우회의)이 제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평군과 한강청, 수자원본부, 한강지키기운동 양평지역본부, 해병대양평군전우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관련 단체와 양서면 지역주민, 학생, 군인과 함께 참여하는 팔당호 수변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일인 20일에는 기념행사로 자전거길 환경지킴이 발대식과 물 분야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장관, 한강유역환경청장, 경기도지사의 표창장을 수여하게 된다. 이어서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경 시작해 팔당호 수변을 대상으로 각 단체‧지역주민이 담당코스별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한강지키기운동 양평지역본부와 해병대양평군전우회, 자연보호협의회 등은 양평군에서 꾸준히 하천정화활동 및 환경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깨끗한 양평만들기 및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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