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항공 “땅콩 램프리턴 사건”을 바라보며
이번 대한항공 “땅콩 램프리턴 사건”을 바라보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12.13 07:51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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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닌 국가와 사회를 위한 것임을 알아야

 
잘못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우선되었어야 했다. 그동안 국적기가 아닌 국적기처럼 인식 받고 대우 받으며 고속 성장한 대한항공이 이러한 사태를 발생하게 한 장본인이 기업의 부사장이라니 참 기가 막힌다. 기업오너들의 횡포와 잘못에 대한 솔직담백하지 못하고 진정성 없는 반성 없는 사과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본다.

대기업들이 오만과 독선은 다반사 관행처럼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며 막강한 ‘슈퍼갑질’로 약자인 직원과 승무원 위에 군림해 왔다. 오늘의 사태도 아나무인격의 대한항공 부사장이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고 사건을 저질렀다고 본다. 마치 항공기가 개인의 소유물인 것처럼 생각하고 항공기 안에서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한 것이 사태 발단이고 승무원을 “램프를 리턴하며 내려놓고 오는 상식이하의 행동으로 국제적 망신은 물론 안전의식도 없는 망동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넘어 분노를 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수사하여 국민의 한 점도 의혹이 없게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재발방지대책을 물로 안전을 무시하거나 인권을 무시하는 어떠한 기업에 오너들의 경거망동한 행동에 대한 엄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바램이다. 기업은 투명하고 샇회적 공익과 책임도 함께 해야 한다는 사고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기업을 힘들게 창업을 했다고 하드라도 국민의 사랑과 이용과 보탬이 없었다면 기업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겠는가 한번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번사건을 들여다보면 대한항공이 사회적 대기업이 아닌 옹졸하고 치졸한 기업이다. 오늘날 대한항공이 있기 까지 많은 승무원과 직원들이 헌신적인 노력과 친절로 이루어진 성공한 항공운수업이다.

오늘날 이런 직원들에 대한 기여를 잊거나 사라지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날 성장 발전한 대한항공은 직원들이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친절한 이미지의 항공사로 기억되고 안전한 항공사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되었던 것이다. 눈치를 보거나 여론동향추이를 보아가며 진정성 없는 사과는 아니 한만 못하다. 정부는 이번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오너들의 정부차원의 철저한 특별 안전의식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브랜드 가치만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번 솔직담백하지 못한 진정성이 없는 사과나 사회의 반응을 보며 뒤늦은 사과나 정부의 조사도 미루다가 마지못해 받는 태도나 기업의 자세는 오늘날 성공한 대기업으로서의 모양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제는 기업도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고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경영과 인사관리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존중과 인격적인 대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제대로 된 기업정신을 더블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하는 기업정신이라고 본다. 그동안 많은 대기업들이 사라졌다 성공했다가 사라진 것은 그들이 오만과 독선은 물론이고 이기적인 기업을 경영하다가 사회의 지탄과 외면을 받고 사라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어느 기업도 이번 사태를 지켜보고 “촌철살인”이나 불량기업“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게 되어야 할 것이다. 반드시 기억해고 지켜야 할 일은 기업을 창업한 1세대의 훌륭한 창업주의 정신을 잊지 말고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것이다. 2세 3세대 후세들에게 기업을 물려주는 과정에서 창업정신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창업주의 기업정신은 반드시 계승발전 시켜야 할 것이다.

정부도 이제는 경제를 살려야 하지만 국민적 공분을 사거나 사회적 지탄을 받는 잘못된 기업에 대한 지원이나 도움을 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정부의 도움을 받고도 몸집이 커진 기업들이 그 은혜와 국민들에게 감사 할 줄 모르는 기업은 도움을 줘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이제는 구민들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세월호 사건으로 큰 경험을 했다.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픔으로 체험을 했다. 그러나 안전의식도 전무한 기업오너의 무례한 행동으로 발생한 “땅콩 램프 리턴 사건”은 국제적 망신은 물론 국민적인 공분과 분노를 샀고 고속 성장한 대한항공 이미지에 큰 타격과 손실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순간의 오만과 잘못된 무례한 행동이 얼마나 큰 손실과 상처를 주는지 이번 사건을 통하여 교훈삼아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이번 사건의 처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민의 공분을 정부의 지적을 받고 시정되지 않은 기업들이 살아남은 적은 없다고 본다. 그 이유는 국민인 고객들이 외면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항공은 고객과 직원 앞에 환골탈태 거듭나려는 노력은 물론 반성하는 자세로 국민들의 눈에 띄게 쇄신하려는 모습들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이번사건이 주는 교훈을 다른 대기업들도 타산지석으로 교훈을 삼는 계기가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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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병정 2014-12-19 19:48:32
위에 글을 쓴 아줌마는 아무래도 갑인가 봅니다. 여자라는데요.
을 땜에 철천지 한이 맺힌 분이세요?
아니면 남자로 못 테어난 한이 &#47722;힌 분이세요?

헌법 제37조 2014-12-19 03:36:00
왜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하는데?
이 사건에서 사과해야 한다면 적어도 1등칸에 함께 탑승한 승객에게만 하면 되는 것이지 무슨 죽을죄를 지었다고 전국민 상대 사과를 해야하나?
법이 그렇담 법대로 하면 되는 거고.
청문회를 보자. 오늘 거짓말하고 내일 들통나는 사람들이 무슨 그리 사과했나?
그 건 되는 거고 왜 대한항공만 쿨해야 하는 건가?
대한 붙여서 안 되는 거면 왜 그 때 상호등록 허용했나?
되니까 했겠지

남녀 차별 2014-12-19 03:25:02
이 사건에서 남녀 차별을 느낀다.
여자라서 더 얄미운 건가 보다. 왜 술 이야기까지 나오냐 이거야.
남자 국민이 이랬더라면, 사람들이 많이 봐줬을 거 같다. 여자도 여자를 안 봐준다.
나는 이 여성에게
헌법 제34조 3항을 적용하고 싶다.
국가는 여자의 복지와 권익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헌법은 그렇게 되어있는데 현실은 그렇게 실시되지 않아서 조현아가 맘아프다.
이왕 사람으로 태어날꺼면 남자로 태어나야ㅋ

동글동글 마카다미 2014-12-19 03:14:13
기업이 국민들 덕에 성장한 건 그 업체의 홍복이다. 또한 열심히 했기 땜에 성공하고 운도 따랐겠지. 왜들 오버해서 이런 일로 이 난린지 모르겠다. 사람들 참 할 일도 없다. 봉투 째 써비스한 걸 이리저리 연관시켜 사회적 무슨 문제로 극화시키는게 더 말이 안 된다. 사람 하나 이렇게 만들어도 되나?
이 건 정말 너무한 거고 더 나아가서는 인권침해다. 이 정도면.
이 여성이 당한 일이 정말 마음이 아프다.
사람들 잔인하다.

와사비 마카다미아 2014-12-19 03:02:00
뉴욕 왕복 1,000만원 넘는 돈 값에 봉투까기가 포함된다면 되는 줄 알아야지 왜 남의 회사 매뉴얼을 걸고넘어지나... 그렇게 따지면 왜 루이비똥 폴리에스터 머플러는 백만원이나 되고 남대문 폴리 마후라는 만원인가? 그럼 루이비똥에서는 왜 그런 건 못 따지냐? 비행기 좌석도 상품이고 팻션제품도 상품이다.
나같아도 봉지 째로 엉터리로 한다면 너무 화났을 거 같다.
내가 낸 돈에 그 써비스가 포함된 사실을 몰랐담 몰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