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개관 3주년 기념 "꿈의 나라, 양평전"
양평군립미술관,개관 3주년 기념 "꿈의 나라, 양평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12.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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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미술여행-4, 겨울 프로젝트,2014.12.19-2015.3.1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이 문화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개관 3주년 기념으로 꿈의 나라, 양평전을 개최하게 되어 10만7천여 명의 군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성장해온 양평은, 이제 친환경 문화행복도시로 새롭게 성장되고 있다. 이것은 이번 전시가 미래의 꿈을 만들어가는 가운데 창의적인 예술과 과학이 융합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현대미술 즉, 매체미술로서 생명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꿈의 나라, 양평 전시의 특징을 보여주는 시각적인 옵아트와 지각적 상상에 이르러 폭넓은 현대미술을 포괄하고 있다.

과학적인 기계를 이용하여 직접적인 빛의 발산으로 환상의 신비성을 보여주는 작품이 있는가하면, 자연의 바람과 센서 등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모핑작업 또는 모빌작품, 그리고 관람자가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재구성되는 인터렉티브 작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크게 5개의 섹션으로 구성하게 되며 제1전시공간에서는 자연의 빛, 자연의 색으로 만들어낸 현대미술작가들의 전시공간이다. 작가들은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작가들로 주로 양평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해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평의 자연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색채여정을 평면과 입체로 다양한 형식과 패턴 그리고 해체적 조형이미지를 동원하여 보여 준다. 제2전시공간에서는 슬로프공간에서 펼쳐지는 빛의 현대미술관 설치작품이 역동성을 만들어내는데 조형의 빛, 예술과 과학기술의 결합, 진화된 현대미술공간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뒤섞인 초월적공간의 확산적 작품을 주도적으로 추구해온 작가들이 현대미술의 빛을 여는 감각지능의 여정을 담아냈다.

제3전시공간에서는 평면회화의 원숙미와 예술성이 돋보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작가들의 작품들은 조형의 미학, 색채의 하모니, 구성과 도시성, 반복의 패턴화 등이 새로운 회화반향을 만들어간다.

제4전시공간에서는 미디어와 설치미술이 동시에 설치되어 미디어 영상작업에서는 현대사회의 자연환경과 가치관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설치공간에서는 현대인들의 묵시적 존재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와 원초적인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꿈의 일상을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상설공간에서는 아동들의 천진난만함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과 동화적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제5전시공간에서는 미술관 밖에서 만날 수 있는 2014 야외설치미술-2 빛의 현대미술전시는 국내최고의 라이트작가들이 총출연한다.

작품들은 재생의 빛, 예술과 재생의 결합, 융합된 현대미술로서 리사이클링(recycling)작품이 전시된다. 빛의 현대예술로 재생의 조합과 산업의 순환의 생명을 불어넣는 작품들이 산업화로 인하여 쓰고 버린 폐자재(철재, 목재, 플라스틱, 종이, 전선, 철판, 필름, 못)등을 모아 붙이고 조립하여 마치 살아있는 기계들처럼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끝으로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3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꿈의 나라 양평전이자 빛의 현대미술전이다. 신개념의 현대미술작품들은 가족단위와 일반관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를 통해 양평이 국내 최고의 문화행복도시로 부상되어 동시대문화의 위상을 리드하는 창조적인 도시가 되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폭넓은 만남을 갖게 되길 바라는 전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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