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한우농가 모임인 여주G한우연구회(회장 이영학)에서는 지난 27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550kg, 소고기 110kg를 기탁했다.
이는 여주G한우연구회 회원 276개의 농가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고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재덕)에서 일부 협찬을 받아 기탁한 것이다.
이영학 회장과 이재덕 조합장은 “여주시의 경제 활성화와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석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웃과 함께 웃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원경희 여주시장은 “축산물 개방 등 대외적 어려움과 환경문제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한우농가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단결하는 모습이 고맙게 생각 되고 앞으로 축산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에 쌀과 소고기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준데 대해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과 소고기는 여주시청을 통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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