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제2회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개최
가평, ‘제2회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8.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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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개선자금지원사업’에 총 1억4000만원 지원

 
올해 가평군 모범음식점이 총 31개로 늘어난다. 또한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이 추진돼 군내 외식‧숙박업소들의 시설 및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제2회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를 위원장 및 위원 8명을 비롯해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가평군지부에서 열고 이 같은 사안들을 최종 심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모범음식점은 가평읍 소재의 남이옥으로, 모범음식점 선정 기준표에 따라 진행된 1차 서류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시설현대화 및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식품 및 숙박 산업의 서비스 개선 및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 대상 업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총 1억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화장실, 주방시설, 객실 및 조리장 등의 업소시설개선에 활용된다. 특히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초기 계획보다 지원 금액범위를 확대해 각 업소 당 200~1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의 50%는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사 기준에 의거해 환경 및 시설 노후정도, 음식문화개선, 영업기간 그리고 모범음식점 등의 우선순위 음식점 등을 점검, 최종 선정업소를 결정했다.

이밖에도 군내 외식업소의 홍보를 돕기 위한 ‘책자발간’에도 30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이 책자에 게재될 150개 업체도 선정했다. 대상 업소 소개페이지에는 업소 소개 및 주요 메뉴, 오는 길 등에 게재될 계획이다.

책자 게재 대상 업소는 모범업소를 비롯해 주요 명소 부근 업소와 음식경연대회 수상 업소 등 내부 기준에 따라 맛뿐 아니라 위생상태, 친절도, 시설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군내 업소의 시설‧환경을 개선해 자립기반을 다지는 등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도와갈 것이다”라면서 “외식업계를 소개하는 홍보책자도 새롭게 발간해 군내 업소 이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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