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는 지난 5월 29~30일 이틀간 옥천면 사탄천 및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구간에서 제초작업과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가시박 퇴치사업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호숫가 주변의 가장 자리에서 나무 등을 뒤덮고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만들어 식물을 고사시키는 식물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 유해 식물로 지정됐다.
이에 옥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는 가시박 번식을 막기 위해 뿌리와 줄기를 모두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병모 옥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가시박 퇴치는 금번만으로 그치지 않고 월 2회이상 제거작업을 실시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