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은 지난 9일부터 남한강변 산책로에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 외 20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구간별로 나눠 야생화 식재 행사를 진행중이다.
읍은 그동안 남한강변 산책로 양안에 금계국(국화과 식물)으로만 관리했으나 한쪽면 2.2km에 다양한 야생화를(앵초,하늘매발톱,원추리,구절초,벌개미취,감국) 식재해 산책로 이용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꽃내음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를 주관한 이창승 읍장은 “평소 생각해 왔던 남한강변 명품산책로 사업을 시작하게 돼 보람되며 앞으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마을가꾸기 사업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과 더불어 마을 가꾸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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