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설 명절 탈북민 위문
양평경찰서, 설 명절 탈북민 위문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1.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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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김창식)는, 2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설 명절 북한이탈주민 위문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으로 고향에 대한 상실감과 상대적 소외감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10가구에 위문금(50만원)과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창식 서장은 “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고, 양평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웅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과 협조를 해주고 있는 양평서와 여러위원들에 감사하다”며, “탈북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에 탈북민 정 모씨(여,42세)는 “명절만 되면 고향 생각에 가슴이 아파오는데 경찰서에서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 주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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