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 현장활동 대원 93명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현장 활동 때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한 자체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통 평가항목과 담당업무별 평가항목 2개분야로 나뉘어 ▲공기호흡기 장착 ▲기구묶기 ▲사다리 설치 및 운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등 업무분야별 전문성 강화와 현장 활동의 기본이 되는 훈련을 통해 현장적응성 향상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재난현장 대응활동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현장대응단 김영수 부장은“점차 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활동의 기본이 된다”며“평가의 목적이 아니라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