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각 '긴급방역대책' 마련,군 예비비 2억800만원 추가투입등 총력 -- 군 경계에 이동통제소 7개소 설치, 민·관·군 합동 차단방역 강화 - 양평군은 지난 3일 안성시 삼죽면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즉각 "긴급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군 예비비 2억800만원을 추가로 투입 '차단방역'을 강화하는등 구제역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돈협회, 낙우회, 한우협회, 축협, 농업기술센터등 관련 기관·단체와 대책을 협의하여 축산시설, 마을진입로, 축사주변등 구제역발생 우려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인 일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하고, 마을단위별 48개단 14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공동방제단'의 연장 운영으로 단 1두 농가라도 철저한 소독및 공동소독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2개반 6명의 군 기동방제단 및 12개단 36명의 읍·면 기동방재단도 구제역 종료시까지 상시 운영키로 했다. 특히, 소독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들 방제단 활동에 필요한 소독약 전량 및 운영에 대한 총예산 2억9,500만원을 올 초에 이미 지원하였으며, 긴급 차단방역 활동을 위해 군 예비비 2억800만원을 추가로 투입 소독약 및 장비등을 읍·면에 공급하는등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구제역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지난 4일부터 경계지역 7개소에 "긴급방역 차량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공직자 '255마을 출장지도' 및 군장병, 경찰합동 주·야간(2교대) 비상근무로 이동차량 및 가축수송차량에 대하여 '통제소독'을 실시하며, 인근지역 추가발생시 확대운영과 질병 예찰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어 구제역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사진자료 E-MAIL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