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오완수)은 지난 19일 주말버스학교 체험행사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주말버스학교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비영리 법인인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와 위탁 계약을 체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주말버스학교 프로그램은 연간 총 5회기로 양평 봉상리 수미마을 새콤달콤 딸기따기, 횡성 1박2일 숲 체험 ‘숲과 하나되기’. 용인 에버랜드 환상의 동화나라, 잠실 키자니아 생생직업체험, 용인 한터 조랑말 농장에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주말버스학교 사업설명회에서 강명희 교수학습과장은 “한 번의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따뜻한 주말버스 학교 체험이 되기 위해 아이들에게 배려와 사랑을 갖고 대해주기 바라며, 특히 학생 안전 관리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임정숙 팀장은 “총 5회기 프로그램을 관내 및 관외 지역에서 캠프, 놀이문화, 직업체험 등으로 실시할 것이며, 체험학습을 인솔할 담당자는 자원상담가와 학생상담경력이 있는 전문적 상담자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박재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