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오완수)은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경기도학생양평야영장 및 양평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 밝혔다.

앞서, 19일 옥천초등학교에서 펌프차 3대, 물탱크차 1대, 구조차 1대, 구급차 1대 등 장비 12대와 소방관 15명, 의용소방대원 10명, 경찰 2명 등 총34명의 인원을 지원받아, 지진으로 인한 학교 과학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180여명 학생들의 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차 탑승, 펌프차 3대 옥상방수 재난대응 등의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화재 대피훈련 시범학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소방 펌프차 방수 시연 등의 소방안전 실습교육이 이어졌다.

훈련 실시 후 양평교육지원청 오완수 교육장은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화재대피 시범학교 현장훈련을 위해 애쓰신 양평소방서 및 옥천초등학교 관계자, 그리고 시범학교 참관을 위해 참석한 각급 학교 재난대응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대응 훈련을 통한 재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유형별 대비․대응능력을 향상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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