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건강한 내 친구’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12일 서종초등학교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사용을 권장하는 ‘인터넷은 건강한 내 친구’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인터넷은 건강한 내 친구’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은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방교육과 소규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집합교육은 관내 8개 초중고(초교 2, 중․고교 6)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과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론적인 강의를 비롯해 학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피떡(혈액응고), 거북목 등 피해사례 사진과 동영상 위주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집단상담은 12개 집단(초교 2, 중학교 1) 256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인터넷 세상 속을 직접 체험하고 부작용을 경험해 보고 건강한 인터넷 사용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12일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 인터넷을 오래하면 안좋을 거라는 생각만 했지 인터넷 게임이 이렇게 위험한지는 몰랐다”며 “앞으로 게임을 비롯해 인터넷 사용 시간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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