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 여성회관에서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6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도원으로부터 강사를 지원 받아 각종 공공일자리 재해사례와 근로자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근로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 미숙련자 등 재해발생 위험성이 높은 산재 취약계층임을 감안, 안전사고 사례 위주로 제작된 동영상 자료를 활용,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관리 준수사항 및 장비사용에 따른 유의사항, 도로변 작업시 교통안전 등 작업시 발생율이 높은 안전사고 예방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선교 군수는 “사업기간 동안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근로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고령층 근로자는 건강관리에 최우선을 둘 것”을 강조했다.
군은 단위 사업장별로 4대보험을 가입하고 이날 안전교육에 사업 담당공무원을 참석시켜 사업장별로 근무시작 전 수시로 안전교육과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자전거도로 쉼터 및 꽃길조성사업 등 9개 단위사업에 6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까지 4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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