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폭력 예방 위해 머리맞대
양평군, 학교폭력 예방 위해 머리맞대
  • 박재민
  • 승인 2012.02.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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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찰서, 교육청, 사회단체 등 참여…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구성 운영

양평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책 추진을 위해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김영식 양평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자울방범대, 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학교폭력대책 추진 협의체다.

위원장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단위 학교폭력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효율적인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 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 프로그램 활성화 유도, 학교주변 순찰 및 계도 활동 강화, 아동 안전지도 제작, 범군민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학교폭력 문제는 이제 더 이상 학교,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다학교폭력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협의회를 통해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향후 기관단체별 주요추진과제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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