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6곳, 유치원 55곳에 연간 438톤 친환경급식 공급
청정지역인 양평군의 ‘물 맑은 양평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양시 관내 70여개 유치원과 중학교 학생들의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양평군은 21일 오후2시30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와 ‘물맑은 양평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의 “수도권에서 가장 청정한 친환경 양평 쌀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인사말에 이어 김영식 부군수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안양시 관내 55개 사립 유치원과 동안구 소재 16개 중학교에 연간 483톤의 무농약 인증쌀을 급식용으로 공급,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또 친환경 농산물체험 등 상호교류도 넓혀 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식 양평부군수, 최대호 안양시장, 이준영 안양과천교육장, 정욱 양평지방공사 사장을 비롯해 안양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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