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현안사업 추진 도비확보에 ‘발빠른 행보’
김선교 양평군수, 현안사업 추진 도비확보에 ‘발빠른 행보’
  • 박재민
  • 승인 2012.01.1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김문수 도지사 면담, 용문 도시가스 공급, 장애인 복지관 건립, 교평~송학 도로확포장공사 지원 요청

김선교 양평군수가 연초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16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 김문수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용문면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용 21억원 ▲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사업비 20억원 ▲ 강상면 교평~송학리 도로 확포장 사업비 12억원 등 3건의 현안사업추진에 필요한 총 53억원을 요청했다.

용문면 도시가스 공급 관련해서는 지난 2007년 경기도와 공급사(예스코), 양평군 3자간 체결한 도시가스 조기공급 양해각서에 따라 용문면 공급시기가 2009년임에도 공급사의 한정된 투자재원 및 경제성으로 인해 현재까지 지연되는 실정으로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설치비용 지원을 요청했다.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재활 교육 등 자립기반 토대 마련을 위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는 완료됐으나 사업비 미확보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의 시급성도 설명했다.

또 도로폭이 좁고 선형불량 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06년 설계완료하고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인 강상 교평~송학리 도로 확포장(L=2km, B=10m)사업 조기 마무리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방문을 비롯해 출향인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과 군민생활에 직결되는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