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오완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 원덕초등학교 으뜸문화관에서 ‘2011학년도 동계 늘해랑학교 발표회’ 를 실시했다.
양평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해 2주간 운영된 동계 늘해랑학교의 참가학생 18명은 2주 동안의 다양한 수업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회를 통해 학부모, 교사 등 많은 관객들 앞에 선보였다.
발표회는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익힌 핸드드립 커피를 학생이 직접 내빈께 대접하기와 사물놀이 공연 등의 식전 행사로 시작됐고, 이후 활동 동영상 감상ㆍ악기연주ㆍ합창ㆍ율동과 교사들의 수화 공연 등으로 원덕초 으뜸문화관을 뜨겁게 달궜다.
그 외 2주간 종이공예와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완수 교육장은 “늘해랑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과 완성작들을 발표회를 통해 선보이는 것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의욕을 고취하는데 큰 역할은 한다” 말하며 “이렇게 학생들이 발표회를 훌륭히 마칠 수 있도록 애쓰신 특수교육지원센터팀 외 많은 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고 밝히며 행사에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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