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지역별 ‘마을만들기’ 특강 나서
김선교 양평군수, 지역별 ‘마을만들기’ 특강 나서
  • 박재민
  • 승인 2012.01.11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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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난 10일 양평읍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새해 읍면 순회 일정 돌입!

양평군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군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읍면 순회 방문에 들어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10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양평시 승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읍면장의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여성교육, 지역별 마을만들기 특강, 공공기관 방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특성있는 마을발전 사업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지역별 마을만들기 특강’에 김선교 군수가 직접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양평읍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군민과 가깝게 군정을 펼쳐나가고 싶다는 뜻에서 새해 방문 인사에 변화를 줬다”며 “잘 설계된 군정이 양평 미래발전의 10년을 좌우하듯 주민이 주인이 되는 특성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군민들께 직접 설명해 드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특강에 나선 것”고 말했다.

특히 “마을 만들기의 핵심은 관주도나 정부 중심이 아닌 주민참여”라며 “규제가 많고 자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그것을 뛰어넘어 지혜와 애착 그리고 열정을 갖고 올 상반기까지 미래지향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날 양평읍 주민들은 원덕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보완대책 마련을 비롯해 폐철도 구간 활용방안, 골안동내 상수도 공급 확대, 회현1리 인도설치, 한빛 체육관~양평해장국 구간의 탄력봉 설치, 백안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10여 개의 건의사항을 김 군수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번 새해 읍면방문은 11일 강상면, 12일 강하면, 13일 양서면, 17일 서종면, 18일 단월면, 19일 청운면 등 읍면방문 일정에 따라 2월2일 옥천면을 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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