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 3년 간의 대장정 최종 마무리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 3년 간의 대장정 최종 마무리
  • 박재민
  • 승인 2011.12.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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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한화 그룹의 공익적 프로그램인 ‘한화 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아동센터 포도밭에아이들(양평)에서 사업종료와 함께 지난 3년 동안 사물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초등학교(4~6학년) 15명의 학생에게 지난 시간의 추억이 담긴 사진 앨범을 증정했다.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은 기존의 자원봉사와 다른,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문화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매년 8억원 지원해 3년간 총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전국 48개소의 임직원 봉사자와 45개의 복지기관, 13개의 예술교육단체가 합심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월 2회씩 3년간 총 2,610회 동안 진행된 방문교육 사업이다.

양평한화리조트에서 ‘한화예술더하기’ 봉사를 담당하던 이원호 과장은 “이번 ‘한화 예술더하기’ 국악수업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자신감, 자존감 및 성취감을 심어주고, 또한 지역 예술인, 지역 아동, 자원 봉사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경영학부 김소영 교수와 아동복지학부 하은혜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3년간의 프로그램 결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공격성과 우울증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창의성과 유머감각이 증가하는 성과까지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유진 학생은 “지난 3년간 거의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해서 연주를 했는데, 때론 힘들 때도 있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작년과 올해에 친구들과 공연을 하면서 커다란 박수갈채를 받은 것이 가장 뿌듯했으며, 한화 선생님들께 매우 감사하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구들에게도 고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포도밭에아이들의 국악 공연은 양평 지역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연합페스티벌 ‘첫걸음’ 과, 양평종합사회복지관 자체 행사, ‘한화 예술더하기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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