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수장 관리 ‘우수사례’ 로 뽑혀
양평군, 정수장 관리 ‘우수사례’ 로 뽑혀
  • 엄태연
  • 승인 2011.11.02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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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정수장‘핀 부착형 경사판을 이용한 침전지 개량’사례발표…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 수상

양평군의 정수장 관리, 운영 능력이 높이 평가돼 전국 지자체와 상하수도 관련기업 등에 우수사례로 홍보되고 있다.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1 WATER KOREA in Daejeon’ 부대행사로 마련된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에서 양평군은 정수장 운영 능력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타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양평군은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상하수도업무개선사례 공모에서 ‘양서정수장 핀 부착형 경사판을 이용한 침전지 개량’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양서정수장에 핀 부착형 경사판 침전지 개량으로 연간 13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침전지 개량은 고탁도 유입 등으로 인한 수질변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수질관리도 가능케 한다는 평가다.

이금복 양평군 수도사업소장은 “최적의 정수장 운영을 위해 양서정수장 기술진단 용역을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결과 기존 노후시설 개량 및 막여과 고도정수처리도입 등을 위해 8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정수장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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