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가 처음으로 연합 행사를 갖는다.
오는 26일부터 27일 2일간 강상면 병산리 마나스 아트센터에서 양평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김용필) 주관으로 양평군청, 양평백운로타리클럽, 양평로타리클럽, 용문로타리클럽이 후원하는 ‘제1회 양평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페스티벌’ 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만든 여러 가지 작품 전시회와 갈고 닦은 다양한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또한 각 센터의 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하여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몇 달간 사물놀이 장기자랑 준비를 했다는 김유진 학생(양평중/1학년)은 “후배들과 밤늦게까지 연습하며 많이 힘들었지만 서로 격려하면서 더욱 친해졌어요, 후회 없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라고 웃으며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김용필 회장(포도밭에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더욱 키우고 꼭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아동복지법 제16조 제1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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