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감성과 지성을 갖춘 창조적 영재 육성
양평교육지원청, 감성과 지성을 갖춘 창조적 영재 육성
  • 박재민
  • 승인 2011.10.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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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문화체험 학습 실시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오완수)에서 15일 영재교육원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캣츠’ 를 관람했다.

특히 이번 문화 체험학습은 과학 수학 영재아이들의 감성을 개발하고, 융합인재교육(STEAM)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예술성을 신장시켜 학생들의 과학, 수학 능력과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에 중점을 두었다.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캣츠’ 관람을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양평 영재교육 담당 엄정회 장학사는 “양평지역의 과학, 수학 영재아이들에게 사물이나 현상에 접근하는 방법에 있어 지식적 방법뿐만 아니라 춤과 음악을 통한 감성적인 방법도 있음을 일깨워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영재 학생들 스스로가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를 원하였기 때문이다” 라고 체험학습 기획취지를 밝혔다

이 날 공연은 학생들의 기대 속에 캣츠 특유의 음악과 분위기로 시작해 20분의 인터미션을 포함하여 2시간 40분 동안 이뤄졌다.

평소 춤을 좋아하고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는 나예원(양수초 6학년) 학생은 “양평지역에서는 대형 예술 공연을 보려면 거리적으로나 시간상 번거로운 점이 있어서 쉽게 접하지 못했는데 좋은 경험이 됐고 특히 인간사회처럼 다양한 고양이들을 소개하고 묘사한 점이 매우 흥미 있었으며 고양이들의 관점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니 이제는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이 예전같이 보이지 않을 것 같다” 고 뮤지컬 관람소감과 느낌을 표현했다.

양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 사고와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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