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오완수) 학생들이 10월 1일(토), 여주 현암지구에서 개최된 제9회 세종과학싹잔치에 참여, 두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고 과학교육 저변확대와 기초과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양평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연물을 이용해서 동식물의 특징을 살려 만들 수 있는 '부착용 자석'과 거울의 반사를 이용해 사물이 대칭으로 보이는 원리를 알 수 있는 '만화경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다른 참가학생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를 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준비해온 자료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안내 하는 익숙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도,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을 잃지 않는 모습과, 다양한 과학 활동의 장에서 스스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진지하게 참여하는 장면은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담당 장학사 엄정회는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행하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학생들의 좋은 경험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들로 자라나게 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므로 오늘의 활동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하며, “결실의 이 계절에 그들의 꿈들이 함께 익어가는 것 같고, 우리들의 푸른 미래가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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