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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은 경기도 양평과 여주, 강원도 원주에 접해 있는 산으로 서울에서 가깝고 높이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 주말 가족산행지로 적지이다. 이 산에는 험준한 바위지대가 없는 대신 넓은 계곡이 환히 트여 있어 산행 코스로는 손색이 없다. 산행길에 다래 나무군락과 호랑이, 산신령 석고상이 모셔져 있는 자연석굴을 둘러 볼 수 있다. 정상은 참나무 수림으로 뒤덮여 있어 시야가 그리 넓지 않으나 동으로는 수리봉 줄기너머 구룡산이 보인다. ♠이용안내 솔치 - 물탕골 - 일당산 - 정상 - 묵밭 - 곰지기골 - 솔치마을 : 9km (4시간) ♠교통정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착해 홍천 방향 6번 국도를 타고 용문리에서 좌회전하면 양동으로 가는 331번 지방도를 만난다. 이 길은 철도와 나란히 뻗어 있어 찾기 쉽다. 주암리 4거리에서 좌회전 88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양동지나 당산의 산행 출발점인 솔치에 닿게 된다. 양평 - 용문 - 양동 - 간현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20리정도 떨어진 솔치마을에서 하차. 상봉터미널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홍천방면 직행버스 이용, 용문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