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중 학생과학탐구·도대회 최우수상, 전국대회 진출!
서종중 학생과학탐구·도대회 최우수상, 전국대회 진출!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11.06.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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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일 경기도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양평 서종중학교 1학년 서정원, 문도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상한 학생들의 보고서는 '식생과 천이'를 주제로, 평소 자신들이 키워 온 관련지식을 바탕으로 세심한 관찰 및 해석능력을 발휘하여, 주어진 과제를 날카롭게 분석․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종중학교 최경순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사교육 없는 전교생 156명의 시골학교 두 학생이, 열정적인 지도교사와 함께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과 양평영재교육원 교육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 결과, 과학 실력과 창의적인 탐구능력이 대도시 학생들을 능가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 자랑스럽고, 사교육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큼”을 말했다.

김선홍 교사가 지도하는 서종중 방과 후 과학반은, 개별 맞춤식 교육으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여 신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하여 2009년도 경기도교육청 과학실험우수학교 표창, 2010 김찬화 학생의 과학경시대회 군대회1위 등 많은 실적을 남기고 있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오완수 교육장은 “양평 영재교육원 및 관내 학교에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과학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을 볼 때,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과 참여의 기회를 갖고 자신들의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과학․영재교육을 내실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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