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 강사로 나선「엄마와 함께 하루 20분 영어 그림책의 힘」저자 이명신 작가는 “영어동화는 영어공부를 위한 학습지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흥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우리말 설명은 가급적 줄이고, 발음이 좋지 않은 것을 염려 말고 큰소리로 또박또박 읽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완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독서교육 및 도서관 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가정에서의 독서교육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요즘,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독서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바로 부모'임을 깨닫게 하고 가정에서 살아있는 독서지도와 함께 책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대해본다.

양평백운신문편집국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