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원덕초, "제2호 건강증진학교" 선정
양평 원덕초, "제2호 건강증진학교" 선정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11.04.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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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양평군,양평교육지원청, 한양대 의대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계획

양평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한 ‘WHO 건강증진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원덕초등학교가 제2호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 한양대 의대 관계자와 희망학교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학교 선정 기준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원덕초등학교를 제2호 건강증진학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원덕초는 앞으로 향후 3년간 양평군, 양평교육지원청, 한양대 의대와 함께 WHO 건강증진학교 개념에 근거를 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참여해 건강한 학교정책 수립 및 학교주변의 물리・사회적 환경개선, 개인의 건강기술과 활동능력을 갖도록 양질의 학교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효과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위험요인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WHO 건강도시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가 ‘건강학교 만들기’인 만큼 오는 2014년까지 10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 양평’을 만드는데 전력 질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제1호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양수초는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치아우식율(충치)이 관내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으며 2009년 교과부가 주관한 건강증진학교 시범사업에 소개되면서 모범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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