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고등학교 육군 61여단 방문
양서고등학교 육군 61여단 방문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10.11.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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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 고등학교 학생들 국가 안보 중요성 느껴

지난 10월 29일 양서고등학교 (이사장 어경찬, 교장 김난성)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양서고등학교의 자매부대인 육군 61여단과 사단 신병교육대 및 110기보대대를 방문하였다.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최강의 기계화 사단으로 대한민국 사단 가운데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사단이다.

이번 자매부대 방문은 양 기관의 우호 증진을 위하여 실시된 행사로 학생들은 오전 10시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6.25전쟁관련 영상과 안보교육을 받은 뒤 110기보대대로 이동하여 실제 군인들의 식사를 체험하고, 군인들이 실생활에 사용하는 보급품과 병영시설을 견학한 후, 전투 장비를 직접 다뤄본 뒤 K-21 전차 탑승체험을 하면서 전군 최강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종합 훈련장으로 이동하여 철판 65cm 두께를 뚫어 낼 수 있다는 전차포사격을 참관 하였다. 그 어느 곳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포가 발포될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로 화답했으며, 참가자 현수민(양서고 1-5반) 학생에 따르면, “세계 유일의 분단 조국에 살면서 무심히 지나쳐갔던 현대사를 되돌아보며, 나의 자신과 우리민족의 역사적 정체성을 가슴 속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고 했다.

이에 부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서고등학교 학생들은 안보관 및 국가관을 새롭게 다지고 다시 한 번 국방의 중요성과 국군장병들의 고마움을 가슴 속 깊이 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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