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년 연속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양평군, 2년 연속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10.04.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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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3억원 포상금 지급 결정

양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월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정부의 서민 체감경기 회복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추진 관련 행정안전부 3월말 종합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3억원의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는 특별・광역시와 도・시・군・구 의 5개 유형으로 구분, 3월말 현재 조기집행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다.

군은 3월말 현재 예산현액 4,358억원 중 조기집행 대상액 2,881억원의 60%인 1,729억원을 조기집행 목표로 정하여 3월말까지 추진한 결과 목표액의 83.5%인 1,443억원을 집행, 전국평균 집행율인 53.8%보다 29.7% 높은 수치다.

군은 지난해 12월 조기집행 계획수립과 함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추진 대책반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보고회 개최, 부진부서 집행율 제고방안 별도보고회 실시, 조기집행으로 부족해진 자금 확보 대책 수립, 전 계약에 대한 긴급입찰 실시, 계약심사 운영 간소화, 선금 및 대금 지급 절차 개선, 하도급 지급 여부 확인, 발로 뛰는 현장행정 259개마을 홍보 등 다양한 시책 추진과 제도개선을 통해 모든 행정력을 조기집행에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집행 실적 뿐 아니라 다양한 특수 시책 추진 등 전 공무원이 일치단결해 조기집행에 힘쓴 결과”라며 “시상금은 현안 주민숙원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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