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찾기가 쉬워요! “새주소 지역안내판”설치 운영
길 찾기가 쉬워요! “새주소 지역안내판”설치 운영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10.04.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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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도 최초 군청 앞, 용문산관광지 등 5개소

양평군은 경기도 최초로 새주소 지역안내판을 관내 주요지점 5개소에 설치하고 지난 4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4월 20일 밝혔다.

새주소 지역안내판은 2012년 1월부터 도로명 새주소가 본격 시행됨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주민들이 보다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군청 앞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했다.

양평군 특수시책 일환으로 설치하는 LED 지역안내판은 높이 2.5m, 폭1m의 표지판으로 도로명을 비롯한 건물번호, 새주소 안내도, 주요시설과 지명, 관광지 등을 표시해 24시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고효율 저전력 LED 조명을 설치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맞게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추는 한편 야간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이미지에도 한몫 하고 있다.

또 안내판 상단을 통해 군정홍보 및 축제・문화행사 등을 안내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안내판 설치비용은 지난해 행자부에서 실시한 도로명 새주소사업 추진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상금(1억 원)으로 군청 앞, 용문산 관광안내소, 용문역앞(사거리), 친환경양서도서관, 양평시장(동아서점 앞) 등 주요지역에 설치 완료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안내판을 설치하고 남은 상금으로 최근에 읍・면 보건지소 등 24개소 지역에 LED 건물번호판을 추가로 설치, 야간에도 길을 쉽게 찾게 해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주요 관광지와 유관기관 등에 확대 설치하는 것은 물론 모범음식점, 리조트 등 유명업소 등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4월 20일 현재까지 지역안내판 5개소를 포함 LED 건물번호판 59개소(관공서 55, 아파트단지 4)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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