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명 한식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 안해
양평군, 청명 한식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 안해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10.04.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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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식목일・청명・한식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4일 양일간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주말을 이용해 많은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양평군 재난통신지원단(대표 정찬모)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공설묘지 36개소를 대상으로 15명의 대원이 성묘객 위주의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 산불 최소화를 위해 군청 비상근무자 및 각 읍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도 산불취약지역에서 산불방지 홍보 및 계도활동과 산림연접지역의 낙엽, 잡풀 제거활동 등 산불 줄이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4월은 날씨가 건조하고 성묘객과 등산객 등 산을 찾는 사람들과 농사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 해마다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올해 식목일은 청명, 한식과 겹쳐 특별히 성묘객위주의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양평군재난통신지원단에 협조 요청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재난통신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진화・감시인력 86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림 내 취사 및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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