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극비 결혼``...13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신라호텔서
김혜선, ``극비 결혼``...13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신라호텔서
  • 신문사
  • 승인 200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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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 엄마`` 김혜선 극비 결혼
탤런트 김혜선(35)이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MBC TV 드라마 ``왕꽃 선녀님``에 출연중인 김혜선(35)이 13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극비리에 결혼했다. 신랑은 동갑내기 중견사업가인 A씨. 이날 결혼식은 언론은 물론, 친지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최소한의 양측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언약식``의 형식으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김혜선은 특히 이날 낮 출연중인 MBC 일일극 ``왕꽃선녀님``의 야외촬영에도 참여해 저녁 결혼식은 스태프와 배우들중 아무도 몰랐을 정도. 이같은 극비 결혼식은 13일 식에 참석한 한 하객에 의해 확인됐다. 김혜선은 A씨와 1~2년전 김혜선이 전속모델로 활약중인 모 중소기업체의 사장이 다리를 놔 알게 됐으며, CF관계 일을 함께 한것으로 알려졌다. 식에 참석한 측근에 따르면 두사람이 일을 계기로 서로의 고충을 상담하는 등 공감대와 신뢰를 쌓아오다 최근 인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A씨의 서글서글한 외모와 시원시원하면서도 배려적이고 따뜻한 성격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1월 C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9월24일 성격차로 이혼했다. 결별 후 김혜선은 MBC 월화드라마 ``대장금``과 수목드라마 ``천생연분``에 출연했으며 현재도 ``왕꽃선녀님``외에 SBS ``토지``등을 촬영하는 등 왕성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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