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 가구 만 2~6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2010년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4인 가족기준 월 소득 391만원 이하의 만2세부터 만6세 이하 아동이며, 지원자가 많을 경우 소득수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모집인원은 약 50여 명이다.
지원은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무모가정, 부모 모두 장애인인 가정에 대해서는 1인당 월 2만 7천원, 기타아동에 대해서는 월 2만원의 바우처 지원액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 가구에 독서 도우미를 주1회 이상 파견해 아동에게 아동의 연령 및 특성에 적합한 책을 선정하여 책읽어주기 등 1:1독서지도를 받게 되며, 서비스 제공기간은 3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이다.
서비스 공급업체로는 교원, 구몬학습, 대교, 아이북랜드, 영교, 웅진씽크빅, 한솔, 한우리 열린교육, 재능교육 등 9개 업체이며, 신청서, 건강보험증 및 가구원 소득 증명자료를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익월부터 지원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자활고용담당(☎ 031-770-2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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